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예상대로 우승했다. 이변은 없었다.
김태원의 멘티 한동근은 이날 최종 톱2에 오른 당찬 10대 디바 박수진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위탄3' 첫 여성 우승자를 꿈꾼 박수진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동근은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본 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을 연이어 불러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펼친 한동근은 멘토 김태원을 비롯해 용감한 형제, 김소원, 김연우 등 심사위원들로부터도 예외없는 찬사를 받으며 여세를 몰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