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2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리사는 도자 캣, 레이와 함께 2부 축하 무대 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최근 함께 작업한 신곡 ‘본 어게인’(Born Again)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007 주제가를 연이어 부르며 헌정 무대를 꾸몄다.
측은 리사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 무대를 꾸몄다. K-팝 아티스트가 오스카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리사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