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알람이 설정되어있는 휴대전화를 들고 이야기를 하다가 알람이 울리 때 들고 있는 멤버가 탈락하는 게임을 했다.
자리를 앉는 과정에서 송지효와 개리는 우연히 같이 앉게 되었고 개리는 송지효에게 “받아들여라” 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지석진이 송지효에게 개리를 만날 생각 없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송지효는 “나중에 생각해보겠다며 그런 개리는 나 만날 생각 있냐”고 개리에게 물었다. 이에 개리는 “나중에 생각말고 지금 O인지 X인지 말해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송지효가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갖고 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고 순간 알람이 울려 탈락하고 말았다. 개리는 “그러니까 빨리 O라고 했어야지”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