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유세윤과 함께 ‘무릎팍도사’를 이끈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가 4개월 만에 하차하고 대신 이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인
우승민이 돌아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리지널과 우승민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원년 멤버가 함께하면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희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방송 복귀와 함께 다시 시작한 ‘무릎팍도사’에 ‘야망동자’로 활약했었다.
제작진은 “봄 개편과 관련해 일정을 조율하던 중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녹화 날짜가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되면서 일정을 조율하려
했지만, 광희의 외국 활동과 맞물리면서 하차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광희가 지난 3개월 동안
캐릭터를 못 잡아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도 애정이 커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희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빠지고 우승민은 21일부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