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 코너에서는 지난주 종영한 '내 딸 서영이'의 이상윤 편이 전파를 탔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중인 엄친아로 알려져 있다.
이날 리포터는 "13년째 학교 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상윤은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군대 다녀오느라 늦어졌고 나중엔 일과 병행하느라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00학번인데 이제 들어온 신입생은 13학번이다. 마치 내가 학교 다녔을 때 87학번 선배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고 민망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