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TOP7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3인조 보컬그룹 허니지는 고민 끝에 소속사를 신생 기획사 청춘뮤직으로 확정했다.
허니지는 '슈퍼스타K4' 종료 후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보컬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펼칠 수 있는 소속사를 오랫동안 고심한 후 비록 신생이지만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청춘뮤직을 최종 선택한 허니지는 '슈퍼스타K4' TOP12 중 첫번째로 소속사 확정 주자가 됐다.
3월 11일 허니지는 "'슈퍼스타K4'를 통해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슈퍼스타K4'를 통해 우리가 결성된 것은 운명과도 같다. 세 멤버 그대로 앞으로 청춘뮤직과 함께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슈퍼스타K4' TOP12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허니지는 최초로 슈퍼스타K를 통해 극적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음악적으로 워낙 잘 맞는 친구들이라 짧은 기간에도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내딛게 된 이번 허니지의 결정을 응원하며 향후 한국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허니지는 권태현, 박지용, 배재현 등 3명으로 이뤄진 보컬 그룹으로 이들은 각각 허니브라운과 팻 듀오로라는 팀으로 '슈퍼스타K4'에 출전했으나 생방송 탈락 직전 이승철의 제안으로 새롭게 팀을 결성해 생방송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