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3월 11일 "최정상급 인기스타 전지현과 손잡고 침체된 국내 전통주 시장의 부활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주류모델은 데뷔 16년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소주 및 맥주 등 여러 주류업체들이 전지현을 모델로 계약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전지현은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데뷔 후 첫 주류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지현의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와 최근의 영화를 통해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 뛰어난 연기력 등이 침체된 우리 전통주 시장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모델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전지현이 한국적인 것에 관심이 높고 평소 전통주에 애정이 많았던 것이 이번 국순당 모델 계약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3월 중순부터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리술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