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와 키는 3월12일 방송된 MBC MUSIC '샤이니의 어느 멋진날'에서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민호와 키는 야외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탔고 마침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던 영국 소녀들이 가까이 접근했다. 당황한 민호는 쭈뼛거리며 앞만 쳐다봤고 키 역시 난감해했다.
영국 소녀들은 노래를 부탁했고 키는 "사실 우리 역할을 노래하는게 아니다. 비주얼 담당이다. 최고의 비주얼이다"고 소개했다.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영국 소녀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고 민호는 "창피하게 네가 괜히 인사해서 그 사람들이 왔다"고 키를 나무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