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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다음달이면 데뷔 3주년을 맞는 뉴진스가 보다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이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뉴진스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자, 어도어가 낸 입장이다. 어도어는 소송 기간 중 뉴진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재판부가 뉴진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요청하자, 향후 발매할 앨범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까지 제출했다. 소송만 마무리되면 함께 나아갈 준비는 이미 끝난 듯했다.
하지만 1심에서 패소한 뉴진스 다섯 멤버가 모두 어도어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째인 19일까지도 어도어는 ‘뉴진스 전원 복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해린·혜인 복귀만 먼저 발표했고, 민지·하니·다니엘에 대해선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만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