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3월2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20일 설경구가 '힐링캠프' 녹화를 마쳤다. 꽤 장시간 동안 녹화했는데 MC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잘 끝냈다"고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평소 작품 활동 외에는 TV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거의 없었던 설경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는데 지난해부터 '힐링캠프' 최영인 CP를 비롯한 PD들이 설경구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설경구가 친분에 의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평소 친한 MC 김제동이 중간에서 설경구 섭외 다리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 설경구 편은 3월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