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카타르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준비하는 기성용은 25일 열린 비공개 훈련에서 이날 아침 터진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이는 지난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 자체평가전서 ‘HJ SY 24’가 새겨진 축구화를 착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많은 언론들이 이니셜 HJ가 탤런트 한혜진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내보냈으나 기성용은 이날 훈련에서도 '문제(?)'의 그 해당 축구화를 신었다.
기성용은 훈련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경기 끝날 때까지는...”이라며 말을 아꼈다. 카타르전까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때문에 경기 후 한혜진과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에서는 기성용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