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은 3월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 MC 김희선이 "대성은 연애 하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 밝히자 바로 인정했다.
대성은 "나는 만나면 거의 그 시간을 잊어버린다"며 "자주 못 만나는 여자를 좋아한적이 있다. 연락처는 알고 있는데 연락할 이유가 없는 관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성은 "나는 마음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 했다"며 "그래서 생각한게 전화를 잘못한척 하는거다. 대본을 다 써놨다. 떨려서 말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밝히며 의외의 순수한 면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