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창조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은 4월2일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에 싸이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유민문화재단은 가수 싸이가 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사회적으로 통합과 행복의 혁신자이자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외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 부문에 권성훈(38 서울대) 박사, 문화 부문에는 김승근(45 통영국제음악제) 공연기획자로 결정됐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 기업 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후 과학 사회 문화 3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시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5월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메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