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7일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파티 '마지막 축제'에서..
"내년 공연을 몇회할 계획이냐. 30회?"라고 묻자 서태지는 차분한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언제 할 생각이냐. 여름이냐"고 묻자 서태지는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지난 1992년 아무 것도 모른 채 데뷔한 날 무작정 좋아해준 여러분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앞으로 언제까지나 함께 웃고 울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
"매일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한다. 건강하길 바란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