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19년만에 주말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는 4월 4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 열린 KBS 봄개편(TV/라디오) 설명회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새 MC로서 참석했다.
이영자는 과거 '금촌댁네 사람들'을 통해 KBS 주말 예능을 주름잡았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한동안 주말 예능에서 멀어졌고 이번에 '맘마미아'를 통해 주말예능에 19년만에 복귀하게 됐다.
이영자는 "인생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 사는 것 같다. 다시 찾은 이 자리를 교만하거나 모자라서 내 마음대로 생각해서 이 자리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요즘 19년 전 그 자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자리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 최선을 다해 온몸을 불태워 대한민국 국민들을 웃길 것이다. 다시 내려가고 싶지 않다"고 결의를 다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