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배우 전노민은 "딸의 남자친구에게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어느 날 딸의 SNS에서 남자친구와 껴안은 사진을 보게 됐다. 사진을 보는 순간 '뭐 하는 놈이야'라는 생각으로 분노가 일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마음을 추스르고 딸에게 'SNS에 올리는 것은 좀 너무한 것이 아니니?'라고 말했는데, 딸은 '그럼 아빠가
SNS 탈퇴해'라고 하더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심경을 밝혔다.
전노민은 "딸에게 '너 이러려면 아빠랑 전화하지 마'라고 말하자 딸이 울었다. 그때 이후로
딸과의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