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윤지는 한주완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극중 왕광박 역의 이윤지는 한주완(최상남 역)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
기대에 찬 야구장 데이트였지만 상남과 다른 팀 응원석에 앉아야 했던 광박. 짝사랑하는 상남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느라 경기는 뒷전이었던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열혈 야구팬 아저씨 부대 사이에 좁게 앉아 옴짝달싹 못하는 이윤지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고. 야구장의 홍일점이 따로 없어 실제로는 귀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