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조카와 함께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관람을 했다. 그는 '해적' 관람기와 함께 후기를 남긴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소식도 전했다.
22일 손예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적 관람기"라는 부제를 달아 조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손예진은 "처음으로 조카들 데리고 영화 보러 갔다~ 사실 조카들보다 더 신난 이모^^ 두시간 남짓 동안 몸 세번 비틀고 견딘 두 꼬마들~ 둘째는 중간 중간 큰소리로 계속 물어봐서 입을 막고, 첫째는 이모 나올때마다 내 얼굴을 쳐다보고 신기해 했다. 영화가 뭔지.. 이모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거 같지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예진은 "관객들 틈에 몰래 내 영화를 보는 건 처음이다. 특히 어머니 또래 여성분들이 엄청 즐거워 하셨당~ 웃음 소리가 우히히히^^ <끝>"이라고 귀엽게 후기글을 마쳤다. 손예진은 '해적' 홍보도 잊지 않으며 "겁나 유쾌한 '해적' !ㅎㅎ 지금 절찬 상영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