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예림이 아빠 이경규 이미지 호평에 대한 이유를 딱 집어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함께 아버지가 잠들어있는 호국원을 찾았다. 이경규는 "할아버지는 아빠에게 고맙다는 말을 참 많이 했다. 아빠가 한창 활동할 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을 할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 아버지하고 서로간의 진정성은 잘 아는데 그걸 대화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나이가 많이 들고 저한테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렇게 할 필요 없는데 왜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지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