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2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를 찾아온 공태광(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재호(전노민)는 공태광에게 "니가 말한 그 애 내일 당장 강제 전학 추진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라.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라며 분노했고, 공태광은 그 길로 이은비를 찾아갔다.
이은비의 집 앞에서 돌아온 이은비와 마주하게 된 공태광은 무슨 생각하냐고 묻는 이은비에게 "보고 있는데 뭘 생각하냐. 안 볼 때나 하는거지"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알아 니가 무슨 말 하려는지. 그래서 내가 하려는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도 알아. 그래도 니가 좋아 난"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