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성이 정선에서 뜻밖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읍내 나들이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택연과 이서진은 이날도 어김없이 화장실 이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들렀다. 이서진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곳. 그는 커피까지 얻어마신 후 직원들에게 지성의 존재를 알렸다.
이에 여자 직원들은 소리를 지르며 지성에게 달려갔고, 즉석에서 깜짝 팬미팅이 열렸다. 이 광경을 본 옥택연도 깜짝 놀란 모습.
해맑게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지성은 뜻밖의 인기 폭발에 '수줍지성'으로 변모, 팬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어주며 '정선 프린스'로 거듭났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성은 자주 오는 사람이 아니니까 보여주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