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남규리가 가진 특별한 취미를 전했다. 남규리는 오락실에서 격투 게임을 벌이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만났다. 남규리는 “격투 게임에 빠졌다. 경력은 15년에서 20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세계 챔피언과도 게임을 펼쳐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남규리는 당시에 대해 “세계 챔피언과 붙는다고 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하루 5시간 이상은 연습했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즉석에서 만난 다른 고수와 게임을 벌였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고수를 제압했다. 남규리의 게임사랑은 유명해졌고, 결국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의 모델까지 발탁돼 활동하게 됐다.
한편, ‘한밤’은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