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단막극을 향한 소신발언을 했다.
유준상 - "유준상은 “연작극 단막극은 방송 3사 중에서 KBS에서만 볼 수 있다"
“이렇게 환경이 열악하고 힘든데도 단막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윤여정 - "제 경험을 얘기하겠다. 십 몇 년 전에 ‘우리 햄’이라는 단막극을 한 적이 있다. 작가 이경희, 감독 김규태, 이민기라는 배우가 기억 남는다. 이민기도 신인이었고 김규태 감독도 신인이었다. 그런 신인들을 발굴할 수 있는 무대였다"
"물론 타산이 안 맞아서 한 때 없어졌던 적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지금 KBS에 좋은 드라마가 있기까지 단막극이 출발점이고 뿌리라고 생각한다. KBS만은 꼭 명맥을 이어주길 노배우로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