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연출 전창근) 2회에서 개그맨 김기리가 깜짝 출연해 청소하는 미스김(김혜수 분)을 저지하는 건물관리인 역을 맡았다.
Y-Jang의 전설, 신화 등으로 불리는 장규직(오지호 분)은 신입사원 입사식 날,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의 성공에 대해 "바로 이 정규직 사원증의 은총 덕분이다"며 현란하게 연설을 늘어놓았다.
이때 미스김이 나타나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미스김은 장규직의 연설과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분리했고 건물관리인 김기리는 깜짝 등장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미스김을 저지했다. 하지만 미스김은 아랑곳 하지 않고 "난 여기서 이래도 된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기리가 계속 아줌마라고 부르자 결국 미스김은 "미스김! 내 이름은 미스김이다. 아줌마 아니다"고 칼같이 잘라 말해 김기리와 장규직을 모두 놀라게 했다.
앞서 '직장의 신'에는 김준현, 허경환 등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