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우(이진욱 분)은 4월2일 방송된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연출 김병수) 8회에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형 박정우(전노민 분)였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오열했다.
아버지의 사망 과정을 모두 본 선우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가서도 아버지를 살리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선우는 절친한 친구 한영훈(이승준 분)에게도 비밀로 부쳤다.
이 가운데 선우는 점점 몸이 쇠약해져갔다. 게다가 시간이동을 가능케 하는 향도 과거에 두고 와버렸다. 선우는 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박민영(조윤희 분)을 마주하게 됐고 무심코 그녀를 ‘주민영’이라고 불렀다. 주민영은 현재가 아닌 과거 선우의 연인일 때의 이름이다.
이에 대해 민영은 “왜 내게 자꾸 주민영이라고 부르냐. 난 박민영이다”고 말했고 선우는 “넌 기억 못하겠지만 넌 주민영이다. 난 주민영만 기억한다”고 말하며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특히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듯 눈물을 흘렸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비밀이야”라고 함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선우가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