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가 오늘(9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보고 싶은 99즈의 명장면 중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틸들을 대방출했다.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는 매주 목요일마다 빵 터지는 웃음과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설렘, 그리고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바. 이제 그 아쉬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99즈 데이를 기념해 5인방의 활약을 미공개 스틸을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
#이쯤되면 개그캐 #센스만점+재치만점 #이익준 개그 활약상
이제는 등장만 해도 웃음보를 자극하는 이익준. 그의 활약은 1회부터 범상치 않았다. 웃기기도 할 겸 겸사겸사 입은 자전거 라이더 복장의 재등장은 물론이고, 극 중에서 하루 만에 폭풍 성장하게 된 우주(김준 분)를 시즌2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기 위해 활용한 영화 '맨 인 블랙' 패러디는 제작진과 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의 센스가 폭발했던 장면이다. 여기에 어린이 병원을 짓는 것이 꿈이라는 정원의 포부에 익준이 손과 표정으로 완성한 '와'라는 감탄사는 방송 이후 마치 이모티콘처럼 활용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개그를 담당한 킬링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익준이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또 어떤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래방이 좋아좋아 #99즈 케미 터지는 명장면
99즈의 찐친 케미가 돋보인 장면으로는 노래방씬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회에서 함께 모여 대게를 먹던 5인방은 속초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했다며 보컬을 하고 싶어 하는 송화의 진심 어린 마음에 진지하게 회의를 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함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나온 결과는 2년에 한 번 송화의 생일에만 마이크를 잡을 수 있게 된 것이었고, 이에 불만을 토로하던 송화는 당장 노래방에 가자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그렇게 다 함께 노래방으로 직행한 5인방. 일기예보의 '좋아좋아'를 선택한 이들은 메인보컬 익준을 중심으로 후렴구는 모두가 따라 부르는가 하면, 각양각색 탬버린 기술과 함께 마지막 석형의 완벽한 모창까지 더해져 찐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팀워크를 발산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익순(곽선영 분)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준완을 모른 척 장난스럽게 위로하는 익준의 우정이 돋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올림픽 바통 이어 받은 율제 탁구대회 #국가대표급 준비운동
올림픽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율제 탁구대회가 열려 치열한 승부의 세계가 펼쳐졌다. 간담췌외과 대표로 출전한 익준은 오직 준비운동만으로 32강부터 8강까지 논스톱 승리를 거뒀다. 경쟁 상대였던 응급의학과와 흉부외과가 응급 상황으로 실격 처리 되었기 때문. 여기에 8강 상대로 만난 영상의학과 신희성 교수(유재명 분)는 복식 탁구는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쳐야 한다는 기본적인 룰 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고, 덕분에 익준은 4강행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어 나름 치열한 승부 끝에 올라온 결승전 상대는 다름 아닌 현정화와 주세혁 선수였다. 단 한 포인트도 따내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2로 참패한 익준이 "교수님은 최소 올림픽 국가대표가 확실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탁구 경기보다 화려했던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익준과 라켓 한 번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하고 응급 콜을 받고 자리를 떠나야 했던 준완과 재학(정문성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율제병원 의사들에게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도 마치 깜짝 이벤트 같았던 탁구 대회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미도와 파라솔 객원 멤버_정로사 여사님의 활약 #감동 백배
마지막 미공개 스틸컷은 '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객원 멤버가 된 정로사(김해숙 분)와 함께한 합주씬이다. 99즈의 밴드 연습 당일, 민하가 아프다는 소식에 급히 자리를 비운 석형 대신 로사가 키보드 멤버로 깜짝 참여를 하게 된 것. 8회 방송에서 쓰러졌던 로사는 다행히 수술을 받고 회복을 했다. 자식들 걱정 그만하고 엄마만 생각하면서 살라는 아들 정원의 말에 다시 시작해 보겠다며 무언가를 사달라고 말했고, 그것이 다름 아닌 키보드 건반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뜻밖의 힐링을 선사했다. 키보드 연주가 시작되자 깜짝 놀라는 5인방의 모습과 한결 밝아진 로사의 표정, 그리고 감정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노래는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합주가 끝난 뒤 모두 함께 박수 치는 가운데 로사에게 다가가 포옹을 해주는 아들 정원의 모습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미공개 스틸로 다시 되짚어본 명장면들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만의 다채로운 힐링코드가 느껴졌다.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힐링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다양한 인간군상과 인물관계도가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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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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