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김지선 극본, 표민수 서수민 연출) 5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과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예진은 신디(아이유)의 도발에 과음 했다. 이어 술에 취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술버릇을 공개했다.
이에 라준모(차태현)는 “일단 취하면 비밀이 없어진다. 속에 있던 얘기를 다 한다. 애교도 많아진다. 취하면 그게 과해진다. 중간이 없다. 극단적인 애교”라고 설명했다.
탁예진은 “예진이 닭똥집 먹고 싶다. 빨리 가자”며 넘치는 애교를 보여줬다. 이에 라준모는 “너무 집중해서 보면 비위 상할 수 있다”고 백승찬(김수현)에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