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들,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 등. 이에 새 인물이 등장하면 열혈 시청자들은 해당 인물의 정체, 사건 연관성 등에 대한 추리 욕구를 불태운다.
지난 방송에서 ‘아무도 모른다’에 의미심장한 새 인물이 등장했다. 비밀을 품은 채 추락한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의 간병인 태형(서영주 분)이다. 악인지 선인지 알 수 없는 인물 백상호(박훈 분)의 요청으로 고은호의 곁에 머물게 된 태형. 특히 짧지만 그와 교사 이선우(류덕환 분)와의 과거 연관성이 암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