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15화 방송분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강선우(조정석 분)과 나봉선(박보영 분)이 그네 데이트를 했다.
이날 선우는 "그때 여기서 나하고 그네 탄 애는 네가 아니었냐"고 물었다.
또한 "모텔에서 꽐라 돼서 데리고 나온 애는 누구였냐. 네 말은 조증이었던 애가 귀신이었냐"며 "지금 생각해 보면 변화한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선우는 "귀신한테 빠졌던 건 인정. 애교가 어휴"라며 농담을 건넸다. 봉선은 "그 귀신이요. 언니도 셰프 좋아했어요 진짜"라고 말했고, 선우는 "그 귀신도 남자 보는 눈이 있나보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