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차에 탄 지선은 얼른 기범에게 연락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놀란 기범은 소문나지 않게 일을 해결해줄 변호사로 서영을 호출한다.
자초지종을 듣고 달려온 서영은 사건을 진술하는 영택과 영택처에게서 수상한 느낌을 발견하고, 이들의 배후에 누군가가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설
연휴를 앞둔 상우는 서영을 찾아와 구정 날 집으로 오라고 얘기하고, 고민 하던 서영은 우여곡절 끝에 상우 집을 찾아가 삼재, 상우, 호정과 함께
설날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