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 분에서는, 이우재가 아들이라는 것을 안 실비아최가 죄책감으로 만남을 거부하는 바람에 모자 사이에는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말았다. 이우재가 또 다시 버림 받았다고 생각한 것. 그 동안 모진 모정으로 응수해왔다.
이후 실비아최는 아들을 위해 결국 한국땅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나비가 이우재를 찾아갔다. 남나비는 눈 하나 깜짝 않는 이우재에게 “백화점 사장 왜 되려고 했냐. 어머니한테 돌려주려는 거 아니었냐”며 실비아최가 아프다는 사실까지 전했다.
이우재는 그제서야 공항으로 향했지만 실비아최는 이미 떠나고 난 뒤였다. 이우재는 “철이 왔어요, 어머니. 보고싶었어요”라며 뒤늦게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