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는 재헌(안재모 분)에게 예나를 보여주는 현도(황동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도는 자신이 장미의 아빠이고 재헌이 예나의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도는 매일 같이 장미를 만나기 위해 장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현도는 재헌 또한 자신의 친딸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도는 윤진에게 “백실장에게 얘나를 보여줘야겠다”라고 말한다. 윤진 또한 그런 결정을 해준 현도에게 감사했다.
그때 재헌이 식당으로 오고 현도는 자리를 비켜준다. 재헌은 자신의 딸 예나와 함께 밥을 먹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재헌은 그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예나는 현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때 현도를 미행한 선정이 나타난다. 선정은 “나 빼놓고 다들 뭐하는 거야?”라며 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