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련 게시판에는 드라마 종영을 맞아 송혜교가 스태프들에게 전했다는 선물 인증샷이 올라와 화제다.
송혜교는 자신의 에세이집 '혜교의 시간'에 사인과 함께 "항상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방긋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아요. 고마워요. 캐릭터가 어려워서 여유가 없다보니 함께 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라는 글을 남겼고 다른 스태프도 트위터를 통해 송혜교 친필 메시지와 송혜교가 선물한 화장품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그의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4월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경남 진해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