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이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6.5%, 2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1회에서 1부 5.0%, 2부 5.0%의 시청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월등히 상승한 수치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9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816%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는 순애보를 그리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