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6%를 기록했다. 전작인 장나라 주연 '패밀리' 1회(4.9%)보다 0.3%포인트 낮고, 마지막 12회(3.2%)보다 1.4%포인트 높다.
이 드라마는 사기꾼 '이로움'(천우희)과 변호사 '한무영'(김동욱)이 공조해 절대악에 복수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욱 주연 KBS 2TV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는 전국 시청률 4.6%다. 이로운 사기 1회 시청률과 같으며, 8회(4.7%)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김동욱은 겹치기 편성 피해를 입었다. 애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월 전파를 탈 예정이었지만, KBS가 수목극을 폐지하면서 편성이 미뤄져 이로운 사기와 방송 시기가 맞물렸다.
김선아 주연 채널A 월화극 '가면의 여왕' 1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에 그쳤다. 10회(2.6%)보다 0.3%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