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정말 재미있어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게 아닐까요?" 배우 김선아가 이렇게 말하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리마스터링 공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2005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원작 연출자의 손길로 리마스터링되어, 한층 개선된 화질과 음질로 돌아온다.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은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하 '김삼순 2024')로,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됐다.
김선아는 이 자리에서 “이번 기회에 드라마를 다시 보고 왔어요. 다시 보니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고 밝혔으며, “김삼순 하면 김선아, 이렇게 기억되게 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또한 “이 작품은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며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