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SHINee)'가 2년2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하드(HARD)'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하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실린다.
특히 이번 앨범은 샤이니가 2021년 4월 발표한 정규 7집 리패키지 '아틀란티스(Atlantis)' 이후 처음 내는 앨범이다. 특히 샤이니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만큼,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5월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K팝에 청량이라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부여한 사실상 첫 팀이다. '하드'로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는 이번 정규 8집 발표에 앞서 오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