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연출자였던 최재형 PD와 맏형 김승우가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PD의 후임으로는 '안녕하세요'의 이세희 PD가 연출을 맡게 되며, 김승우의 빈자리에는 유해진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유해진이 1박2일을 통해 보여줄 예능감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특히나 '1박2일'에서 이미 맹활약 중인 엄태웅, 주원과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 때문에 유해진의 적응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김승우를 대신해 맏형 자리를 이어 받은 유해진이 '1박2일' 상승세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해진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1박2일' 녹화부터 참여하며, 녹화분은 4월 초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