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기업가로 활동해온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내정했다.
박진영은 1971년생으로 1994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날 떠나지마’,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난 여자가 있는데’, ‘니가 사는 그 집’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으며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파격적 무대 매너와 독창적 음악 세계는 당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