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태연의 솔로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태연은 6일 네이버 V앱의 SMTOWN 채널을 통해 'I-컨텍' 생방송을 진행,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태연은 멤버들에게 S.O.S 요청을 했고 티파니가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를 걸었다.
티파니는 "완전 재밌다. 정말 축하해"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태연은 "녹음이 끝나고 최종 버전을 들려줬더니 티파니가 울었다"라고 말했고, 티파니는 "수도꼭지 튼 것 처럼 울었다. 태연의 노래를 듣고 거짓말 아니고 3분 30초 안에 눈물이 뚝뚝뚝 떨어졌다. 콧물 포함해서"라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태연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I'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 작사에 참여하고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한 미디움 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태연은 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I'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