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에선 최현석 셰프가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우도 알바소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7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방송됐다. ‘동상이몽'은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홀어머니 밑에서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생계형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알바소녀 수아 양은 자신의 원래 꿈이 요리사라며 그러나 공부를 못해 암기력이 딸린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나 역시 공부 못했다”며 공부를 못해도 훌륭한 요리사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아 양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머리가 좋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냐 못하냐는 (요리사가되는데)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역시 최종학력이 고졸이라며 셰프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선 수아 양이 최현석 셰프와 뿔소라 무침 요리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