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5회에서는 배우 황미영이 출연해, 김우빈과 연락하는 사이라며 즉석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규현이 “깊은 친함인가?”라고 묻자, 황미영이 “딥(?)하게 만난 적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우빈과 전화 연결이 되자, 황미영이 “나 <라디오스타> 나왔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빈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왜 이래~”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김구라가 “어려운 일 있을 때 좋은 문자 보내줘서 용기를 많이 받았다”며 김우빈에게 고마움을 표한 후, “넌 결혼 잘해”라며 뼈있는 농담을 해서 폭소케 했다.
윤종신이 “황미영의 매력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김우빈은 “솔직함과 순수함이 누나의 매력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윤종신이 “연애는 잘하고 있나?”라고 기습 질문을 하자, 김우빈은 갑자기 통화 연결이 안 되는 시늉을 하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의 여자)” 특집에는 농염한 섹시미로 대한민국 남심을 뒤흔든 브아걸의 나르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신스틸러 박준면, <웃찾사>의 ‘빅마마’이자 치명적인 귀여움을 갖춘 개그우먼 홍윤화, 영화 <족구왕>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 황미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