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25일 깜짝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도 "이렇게 큰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영어로 남겼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는 뷔와 정국, RM, 지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