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OST 세 번째 음원을 가창한다.
2일 TOON STUDIO와 느을은 "오마이걸 승희가 오는 9일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은 '바니와 오빠들' 속 여자 주인공 바니가 갑작스럽게 겪게 된 남자 주인공들의 많은 관심에 혼란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설렘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안녕하신가영의 노래를 원곡으로 하며, 안녕하신가영이 직접 개사에 참여해 '바니와 오빠들'에 어울리는 감성을 풀어냈다.
승희는 지난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의 메인보컬로 '콘셉트 요정'답게 다채로운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음색과 실력파 보컬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팔로우미', '올인'과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축구야구말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니은 작가의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 첫 연애를 끝낸 여주인공 바니가 다섯 명의 잘생긴 남자들과 엮이는 설렘 가득 연애 스토리를 그린 웹툰이다.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로 다음웹툰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시즌2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앞서 에릭남과 에이프릴 나은이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주자로 달콤한 분위기의 '끌림'을 발표했고,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주자 김재환은 또 다른 음원 '모든 순간에'로 고백의 순간을 표현했다.
오마이걸 승희가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