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천재 소리꾼 정년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타고난 재능을 가진 정년이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과 그녀가 겪는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국극'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가 드라마의 주된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라미란, 김윤혜, 김태리, 정은채, 신예은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며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각 배우들은 자신들이 맡은 역할과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정년이’**는 여성들의 연대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은 오는 14일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