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함께 완성하는 케이팝…세븐틴·차은우, VR 가능성을 넓히다
케이팝이 팬 참여형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그룹 세븐틴과 아스트로 차은우는 최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세븐틴은 VR 기술을 접목한 팬미팅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실제 무대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차은우 역시 VR 플랫폼에서 1인칭 시점의 인터뷰와 퍼포먼스를 공개, 팬들에게 더욱 친밀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처럼 VR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참여' 중심의 케이팝 문화를 만드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형 콘텐츠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